영화 티타임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천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재미 없는 영화, 그래서 잘 만든 실화 영화 나도 이 영화를 추천을 받아서 봤었다. 색감이 예쁜 영화로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나는 이 영화를 표현할 때 재미없는 영화라고 한다. 재미없는 영화를 추천한다는 것은 약간 '클레멘타인' 영화 같이 나만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같은 느낌일 수 있다. 나는 '클레멘타인'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아마 그만큼 엉성한 연기, 연출이었을 것이다. 이 영화도 사실 연기, 연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스토리전개도 그렇고 그냥 한편의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과 기승전결이 없이 스토리라인이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재미없다. 나도 이 영화를 끝까지 보고 그래서 이 영화에서 결말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뭐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실제 일어난 사건을 조금 각색해서 만들었다. 그 순간 내 뒷통수 치는 듯한 느낌이.. [드라마추천]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2018년도에 제작된 '나의 아저씨'를 작년에 3일동안 정주행을 했다. 사실 요즘 한국드라마는 너무 기승전 멜로가 되는 느낌이 있어서 별관심을 가지고 보진 않았다. 그래서 나의 아저씨가 나왔을 때 보지 않고 있다가 넷플릭스로 뭐 볼까 고민하다가 '나의 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아이유가 나오는 드라마라서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언듯 제목만 보면 흔한 중년 아저씨 멜로 드라마 처럼 보일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총 16부작 드라마 이다. 아이유가 이선균이라는 아저씨를 좋아하는 사랑이야기가 그려질 것 같았다. 뭐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사랑이야기는 아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그냥 사랑 멜로 이야기가 아닌 이선균의 사람다운 모습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아이유는 .. [영화리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감상평 2020년 8월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한지 반년이 지나서야 봤다. 8월에 개봉한 영화는 일반판으로 15세 관람가이고 내가 본 건 파이널컷 쉽게 소위 무삭제판, 감독판 같은 걸로 청소년관람불가이다. 나는 청소년이 아니므로 파이널컷을 봤다. 작년 코로나 때문에 영화 흥행 부진을 피해가기 위해서 개봉연기를 많이 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해였다. 뭔가 제대로 잘 만든 영화가 없고 매 달 기다려지는 영화가 없어서 아쉬었다. 그나마 반도 같은 영화가 있어 괜찬았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도 잘 만들었다는 평이 있었다. 누군가 나에게 이 영화는 보라고 얘기한 것도 기억이 난다. 사실 뭐 엄청 이슈가 되어 SNS에 화제가 된 장면이나 그런 것이 없어 별 기대는 안하고 봤다. 역시 영화는 기.. 영화리뷰 - 알고 보면 더 대단한 영화 '인터스텔라' 나는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보지 않고 나중에 다운로드 받아서 보게 되었다. 사실 이런 우주배경의 영화를 판타지 영화가 아닌 이상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다.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영화관에 안 본 것을 후회하고 있다. 한번 보고 또 한번 보고 그렇게 3번까지 보게 되었다. 볼 때 마다 영화의 표현력이 대단하다라는 것을 느꼈다. 사운드도 그렇고 영상미도 대단한 작품이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믿고 봐야한다. 그런데 최근에 한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과학지식을 리뷰하는 위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다. 보면서 그냥 공상과학으로만 생각했던 시공간의 왜곡이라는 것이 존재하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배운 과학지식으로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 해외 전쟁 영화 명작 추천 Best 7! 나는 전쟁영화를 좋아한다. 전쟁에서는 본능, 감정보다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게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감정, 본능과 이성적인 생각의 내적 싸움을 표현하는 것이 나는 재밌게 느껴진다. 보면서 나는 과연 저 상황 속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까 싶은 생각으로 본다. 전쟁영화 중 가장 좋은 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한국 전쟁 영화도 보기는 하지만 그리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 특유의 신파, 클리셰가 있기 때문에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1. 라이언 일병 구하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쟁 영화에서 빼놓고 말 할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이다. 그 중 첫 오프닝으로 나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나오는 장면은 전쟁의 잔혹성의 표현이 대단하다. 내가 이 장면을 보면서 .. 전세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승리호 리뷰 지금 넷플릭스 한국 1위 2092년이라는 미래배경으로 펼쳐지는 SF영화이다. 사실 첫 예고편이 나오면서 한국형 SF영화...... 별로 겠구나 싶었다. 주말 저녁 저녁 먹으면서 볼만한게 뭐 없나 찾다가 승리호가 눈에 보였고 그냥 가볍게 봐야지 해서 봤다. 시작은 뭐 나쁘지 않았다. 아니 생각보다 너무 CG를 잘 썼구나 싶었다. 어떻게 한국영화에서 이런 CG가 나오지 싶었다. 의문은 넷플릭스에서 만들었다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역시 넷플릭스는 갓플릭스 넷플릭스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영화사 비단길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한국에서 이정도 수준의 CG로 이정도의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감동했다. 보는데 이질감 없이 잘 만들어진 우주배경과 그에 맞는 CG들이 보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연기야 뭐 유명한.. 드라마 리뷰 - 그 소문 말고 경이로운 소문 feat.스포주의? 어제 경이로운 소문이 16부작으로 종영했다. 시청률은 어제 기준 11%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나도 사실 그냥 넷플릭스에서 지나치면서 보다가 회사 사람들이 대화하는 것을 조금 듣고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꽤나 흥미롭다 생각했다. 재밌는 판타지 물이 구나 싶었다. 하지만 갈수록 스토리라인과 개연성이 너무 망가져가는 것을 보게되었다. 점점 볼 수록 뒷 내용이 다 예상이 갔다. 내가 보기 시작한건 14화가 나오고 나서부터 였는데 보면 볼 수록 이게 그렇게 재밌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난 넷플릭스로 마지막화를 의리로 보았다. 역시나 싶은 권선징악의 결말이었다. (아..... 이거 스포인가?) 경이로운 소문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한 영혼들.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