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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타임

영화리뷰 - 알고 보면 더 대단한 영화 '인터스텔라'

나는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보지 않고 나중에 다운로드 받아서 보게 되었다.

사실 이런 우주배경의 영화를 판타지 영화가 아닌 이상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었다.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영화관에 안 본 것을 후회하고 있다. 

한번 보고 또 한번 보고 그렇게 3번까지 보게 되었다.

볼 때 마다 영화의 표현력이 대단하다라는 것을 느꼈다.

사운드도 그렇고 영상미도 대단한 작품이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믿고 봐야한다.

 

그런데 최근에 한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과학지식을 리뷰하는 위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다.

보면서 그냥 공상과학으로만 생각했던 시공간의 왜곡이라는 것이 존재하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배운 과학지식으로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물리지식 및 우주에 대한 지식은 없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4차원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만약 이 영상을 고등학교 때 알았다면

정말 열심히 물리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물리에 흥미가 조금 생겼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 작품을 만들기 전 동생을 5년 동안 물리공부를 하게 해서 더 전문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왜 자기가 안하고 동생을 시킨건지..... 그래도 전문가가 봐도 이 영화의 나오는 장면이 매우 사실적이라고 얘기한다.

특히 블랙홀의 장면은 멋지면서 이렇게 보이는 이유를 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알게 되어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나는 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인터스텔라의 장면을 보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블랙홀 안을 알 수 없기에 모르는게 많은 현실이지만

정말 나중에는 웜홀 블랙홀을 통해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궁금하다.

공간왜곡이 되는 것도 언젠가 그 기술을 이용하여 초능력처럼 순간이동도 가능하지 않을까?

 

인터스텔라를 보신 분이라면 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영화를 보기 바란다.

좀 더 이해하면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