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Ultra를 사전예약하면서 버즈프로를 사은품으로 받아 약 2주간 써봤다.
우선 전에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QCY T5pro로 아이팟 프로와 비교하지 못한다.
친구의 것을 조금 들어보면서 느껴본 에어팟 프로와 차이는 그렇게 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것 전자기기 리뷰하면서 좋은점 보다는 단점을 많이 리뷰하는 것 같은데 지금도 그럴 것 같다.
첫번째 완벽하게 귀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
내 귓구멍이 조금 작은 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제일 작은 이어캡으로도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아쉬운 것 이다.
설연휴 버스안에서 잘 때 끼고 자는데 얼굴이 오른쪽으로 쏠려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이어버드가 벗겨져서 옷안으로 들어가버리는 상화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느끼는게 약간 소프트웨어적으로
오른쪽 이어버드에서 노캔기능이 조금 저하 되는게 느껴진다.
두번째 바람소리가 노캔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많은 리뷰들이 말하고 있다.
에어팟 프로는 내가 직접 들어보지 않았지만 바람소리도 잘 걸러진다고 한다.
바람 많이 부는 날 끼고 다니면 바람소리가 많이 들린다.
세번째 버스 진동에 의해 흔들리는 소리가 조금 들린다.
이건 리뷰에서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버스에서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지날 때
그럴 때 흔들리면서 들리는 진동이 있다.
은근 거슬린다.
네번째 아쉬운 대화감지 모드이다.
우선 작은 목소리로 말할 때 인지 조금 인식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켜지고 꺼질 때 조금 아쉽다.
그냥 갑자기 확 켜지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깜작 놀랄때도 있다.
그리고 꺼질때도 갑자기 먹먹해지다가 노래가 급 커진다.
커지고 꺼질 때 약간 페이드인 아웃이 된다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건 내가 직접 문의사항에 넣어볼 생각이다.
단점을 4개나 썼지만 그래도 QCY T5pro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좋은 제품이다.
비록 에어팟 프로와 비교를 하지 못해서 좋은 정보가 되지 못한 건 아쉽다.
그래도 갤럭시 유저라면 고민하지 말고 사는게 좋을 듯 하다.
위 단점들은 1번 빼고는 아마 소프트웨어적으로 나중에 업데이트 될 수 있는 부분들이다.
지금 사실 이번 2월9일 업데이트 이후로 조금 더 노캔이 안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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