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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티타임

갤럭시 S21 Ultra 일주일 실사용 리뷰

갤럭시 S21 Ultra 지난 토요일에 받아서 약 일주일간 써본 후기를 말하자면

S21이라고 우와 좋다는 느낌은 없다.

사실 S21 Ultra를 산 목적은 S펜을 쓰기 위함인데

아직 S21 사전예약 사은품이 도착하지 않았다.....

이제 배송이 시작되서 다음주 월요일에 배송된다....

장점은 아직 크게 와닿는건 없다.

사실 갤럭시라서 와닿는 장점이 있다.

이전 갤럭시를 써본 적이 없었고 대부분 갤럭시 폰이 사용가능한 기능이라서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S21만의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

갤럭시만의 감성이라고 느껴지는게 있는데 이건 다음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다.

 

사실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건 이미 S21소개 페이지에서만 봐도 느껴질 것이다.

중용한 건 실사용 해보고 느껴지는 단점일 것이다.

단점이라고 느껴진건 2개의 이슈다.

발열과 지문인식률이다.

 

1.발열

발열은 이미 나오기전 유튜브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보면 대부분 스트레스 테스트로 극한으로 하다보니 발열이 많은 거라서

실제 사용하면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나는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를 사용시 발열이 심하다.

카메라에서도 영상을 찍으면 발열이 심하다.

영상에 관심이 많아서 과연 어느정도 결과가 보여질까 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뜨근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겨울이라서 그나마 나았지만 여름에는 짜증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몇시간 계속 S21 Ultra 을 사용해본 것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S펜이 도착하면 장시간 사용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다.

 

2.지문인식률

이번 갤럭시로 넘어오면서 처음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초음파 지문인식을 처음 써봤다.

물이 뭍은 손으로도 가능하다는 장점에 좋겠지 했다.

그런데 막상 쓰는데 지문인식 오류가 너무 자주 났다.

처음에는 내가 너무 지문인식을 넓게 안한건가 싶어서 다시 등록하기도 했다.

오른손 엄지부분을 다시 등록하기도 하고

심지어 2개나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가끔은 인식오류가 난다.

이게 나만 그런건가 싶었는데 삼성멤버스에 들어가보니

그렇게 느끼는 사람의 글이 종종 보이고 있다.

초음파 지문인식의 한계라는 말도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S20, S10 모두 이러한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좀 더 좋은 지문인식 프로세스를 썼다고 하는데

이정도라면........

 

이 밖에는 크게 단점이 느껴지고 있지 않다.

화면의 크기 때문에 그립감이 단점으로 느껴질 줄 알았지만

막상 이전 폰과 가로의 크기는 비슷해서 그립감은 나쁘지 않았다.

아마 사은품으로 제공 되는 케이스를 쓰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이전 폰에 비해 세로의 크기가 길어져서 조금은 불편한데

그 불편함을 알고 있는 삼성은 좀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제스쳐를 제공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 다시 써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