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입사한지 1달 조금 넘은 신입사원이다.
입사할 때 매월 1월 연봉협상을 하는데 11월30일 입사라서 아마 안할거다 라고 했다.
오늘 우리팀 연봉협상을 했다.
한명 한명 면담을 하면서 진해을 했다.
그룹장님이 우리 신입사원들도 얼굴도 익힐겸 면담을 보셨다.
내 차례가 오기전 동기들이 먼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고 나왔다.
별 말 없이 끝나겠구나 싶었다.
들어가서 그냥 반갑다고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본건 아니지만 이야기한 건 처음이다.
사실 들어가서 굳이 할말이 없었다.
연봉얘기를 하는데
왠걸 올려준다고 하네.....
오잉? 1달차 인데?
너무 감사하게도 팀장님이 나에대해서 칭찬 많이 해주셨다.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난 그렇게 잘 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고
연봉도 올라서 기분이 좋고
오늘 하루 기부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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