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SDHC, SDXC, UHS-i, UHS-ii 총정리
U3, class10, V30, A1 - SD카드에 표시된 마크 의미
렌즈교환식 카메라 DSLR이나 미러리스를 구매하면 필요한 것들이 있다. 먼저 카메라를 바디만 샀다면 렌즈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고 사진과 영상을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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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D카드에는 많은 마크(표시)들이 있다.
만약 Class10, U1, V30 같은 표시들이 궁금해서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내가 중학교 시절 닌텐도에 닥터칩으로 게임을 하려고 살 때 처음으로 microSD카드를 샀던게 기억이 난다.
그 때는 2GB만 해도 엄청크고 2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4GB 가격이 4만원이라서 중학생 시절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32GB를 4~5000원 정도이면 살 수 있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것도 128GB 제품으로 약 2만원정도 산 걸로 기억한다.
2000년대 SD카드의 처음 등장할 때는 용량이 8MB정도 인게 있었다.
지금은 최대 1TB까지 나와있다 2^17배 정도 차이가 난다.
약 13만배 정도 차이 이다.
이렇게 용량에 대해서 얘기한 이유가 SD, SDHC,, SDXC의 차이점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SD 표준
처음 나왔을 때의 표준이다.
마크는 SD만 표시되어 있다.
최대 저장공간은 2GB까지 지원한다.
SDHC
2006년 새로 지정된 표준으로 최대 32GB지원한다.
SD마크 밑 HC라고 쓰여 있다.
SDXC
2009년 새로 지정된 표준으로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최대 크기는 1TB까지 나와있다.
SDUC
2018년 새로 지정된 표준으로 최대 128TB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아직 1TB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언제 SDUC가 상용화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
마크를 자세히 본 사람들이라면 SDHC, SDXC 마크 옆 로마 숫자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UHS-Ⅰ, UHS-Ⅱ
주의할건 이건 U1,U3 마크와는 별게 이다.
UHS-Ⅰ, UHS-Ⅱ는 어떤 인터페이스를 쓰는지를 나타내는 마크이다.
당연히 UHS-Ⅰ보다 UHS-Ⅱ가 더 좋은 인터페이스이고 전송속도가 더 빠르다.
지금 대부분 SD카드는 UHS-Ⅰ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다.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충분히 속도가 좋고 쓰는데 불편함이 없기 떄문이다.
UHS-Ⅱ는 지금 고화질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UHS-Ⅰ와 UHS-Ⅱ는 뒤면의 핀의 갯수가 다르다.
그래서 UHS-Ⅱ 제품을 사기전 UHS-Ⅱ를 지원하는 지 부터 알아보고 사야한다.
UHS-Ⅲ
UHS-Ⅲ 표준이 발표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없다.
UHS-Ⅱ 대비 UHS-Ⅲ의 전송속도가 2배 빠르지만
SD Express가 발표되면서 UHS-Ⅲ가 아닌 Express로 넘어갈 것 같다.
결론
사실 SD, SDHC, SDXC 차이는 용량의 차이 일뿐 전송속도와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 원하는 용량을 찾아서 사면 된다.
요즘 구매경향을 볼 때 최소 64GB정도는 사는 것 같고 조금만 더 투자해서 128GB는 사는 것 같다.
128GB가 요즘 1만원 초반 정도 이니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UHS-Ⅰ와 UHS-Ⅱ 차이이다.
아직 UHS-Ⅱ의 제품이 많지는 않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다.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고화질 사진, 영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UHS-Ⅱ를 지원하고 있다.
내가 사용할 기종에 UHS-Ⅱ가 지원되는지 잘 알아보고 사야할 것이다.
참고로 A7M3 중 1번 슬롯이 UHS-Ⅱ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