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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TV ' vs '크롬캐스트' vs '미러링' 차이점

우식이 2021. 3. 4. 23:21

크롬캐스트가 나오고 나서 안드로이드 TV라는 제품에

크롬캐스트 내장 이라는 문구를 많이 봤을 것이다.

안드로이드TV와 크롬캐스트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어떻게 보면 안드로이드TV가 상위 호환같은 것이다.

안드로이드TV

안드로이드 라는 단어로 유추할 수 있듯이 안드로이드TV는 하나의 OS이다.

즉 TV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OS인 것이다.

기존 핸드폰에서만 쓰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TV에서도 써서 필요한 앱을 깔아서 쓸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TV를 위해 만들어진 앱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웨이브등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앱은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쉽게 리모컨으로 조작해서 원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

크롬캐스트는 별도의 리모컨이 없다.

그리고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 앱을 다운받는 것이 아니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해주는 장치이다.

스마트폰은 일종의 리모컨 기능만 하고 크롬캐스트 동글이 직접 서버에서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지원하는 앱만 사용 가능하다.

지금 안드로이드TV에서는 티빙 앱은 사용이 불가능하다.(티빙에서 지원을 끊은 것 같다.)

하지만 티빙은 여전히 크롬캐스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롬캐스트로 티빙을 시청할 수 있다.

 

미러링(미러캐스트)

쉽게 설명해서 학교에 빔프로젝트와 같이 똑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핸드폰과 연결을 한다면 핸드폰에 보이는 작동하는 화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연결된 장치가 계속 화면을 유지해야지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크롬캐스트와 비교하면 크롬캐스트는 연결을하면 연결한 장치는 리모컨 기능을 쓸 수 있고

다른 별도의 작업을 해도 상관없이 영상이 재생이된다.

하지만 미러링(미라캐스트)는 연결된 장치의 화면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보니

계속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려면 영상을 계속 틀어놔야하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연결도니 장치가 렉을 먹으면 미러링도 똑같은 화면이 보여지게 된다.

 

다음에는 안드로이드TV를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칩셋 중 어떤게 좋은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