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승리호 리뷰
지금 넷플릭스 한국 1위
2092년이라는 미래배경으로 펼쳐지는 SF영화이다.
사실 첫 예고편이 나오면서 한국형 SF영화......
별로 겠구나 싶었다.
주말 저녁 저녁 먹으면서 볼만한게 뭐 없나 찾다가
승리호가 눈에 보였고 그냥 가볍게 봐야지 해서 봤다.
시작은 뭐 나쁘지 않았다.
아니 생각보다 너무 CG를 잘 썼구나 싶었다.
어떻게 한국영화에서 이런 CG가 나오지 싶었다.
의문은 넷플릭스에서 만들었다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역시 넷플릭스는 갓플릭스
넷플릭스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영화사 비단길 제작사에서 만들었다.
한국에서 이정도 수준의 CG로 이정도의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감동했다.
보는데 이질감 없이 잘 만들어진 우주배경과 그에 맞는 CG들이
보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연기야 뭐 유명한 배우들만 등장하다 보니 두말할게 없다.
심지어 아역배우까지 연기가 너무 괜찬았다.
볼수록 아빠 미소 짖게 되는 아역배우 였다.
스토리도 개연성이 너무 충분했다.
알고보니 다음 웹툰 원작이라고 하는데
인기 있었던 만큼 그 스토리는 충분해서 영화화 했겠구나 싶다.
이로서 나는 경이로운소문과 승리호 웹툰을 정주행 해야 할 것 같다.
원작과 같은 스토리인 줄 알았지만 캐릭터 설정이 전혀 다른 패러렐 월드이다.
사실 조금의 신파~! 가 보이지만 그렇다고 심하진 않아서 볼만한 정도이다.
아직도 한국 SF영화? 믿고 거른다는 마인드가 넷플릭스 덕분에 사라져 간다.
물론 넷플릭스가 빠진다면 믿고 거를 것 같다.
아직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엄청난 기대보다는 이게 한국영화라는 걸 생각하면서 보면
한 번 쯤은 박수 쳐 줄만하다.
지금 승리호가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영화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외국에서도 흥행하는 만큼 꼭 한 번 보시기를
국뽕에 약간 취한다, 크~